부산 연길/백두산(북+서파) 3박4일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한반도의 기본이 되는 이 산줄기에서 뻗어간 모든 산이 한반도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바로 그 근원인 백두산 천지에서 펼쳐지는 절경을 꼭 만나보세요.
1일
눈앞에서 마주한 북한의 모습
09:35 BX337편으로 부산 김해공항 출발
11:30 연길 국제공항 도착
가이드 미팅 후 도문으로 이동 (약 1시간 소요)
-중국-북한 두만강 중조접경지대, 강변공원
용정으로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일송정, 해란강(차창)
-용정지명기원 용드레우물 관광
-윤동주생가
이도백하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호텔투숙 및 휴식 *온천욕체험 (수영복 필수 지참)
✔중조접경지대 강변공원
두만강 강변공원은 중국과 북한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중조국경지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강변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 같은 존재이지만,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은 한국인에게는 조금 무겁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북한과 중국을 잇는 다리가 놓여져 있으며, 다리 중간에 있는 변경선까지 운행하는 뗏목도 있습니다.
✔일송정
일송정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용정시내에서 서쪽방향으로 3킬로미터 떨어진 비암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제가 용정을 강점했을 당시 일송정은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항일투사들의 비밀활동장소로, 정의를 품은 이들이 내심으로 일본제국주의가 하루빨리 멸망하기를 바라면서 이곳을 찾아 일제의 만행을 성토했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용드레우물
19세기말 조선에서 이민해 온 우리 선조들이 이 우물을 발견하고 정자를 세운 후, '용정촌'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현재 용정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바로 이 우물에 있습니다. 비록 작은 우물 하나에 불과하지만 용정 조선족 역사의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동주생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로 유명한 우리민족의 시인 윤동주의생가이다. 윤동주 생가에서 100여미터 거리에 있는 민족정신을 구현하던 명동학교 옛터가 있습니다. 1981년 무렵 허물어지게 된 것을 1993년 용정시에서 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복원해 놓았습니다.
🛌 티탄타임즈 호텔 또는 동급 (준5성급)
2일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천지
호텔 조식 후 서파산문으로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셔틀버스로 37호경계비 주차장 이동
-1442개 계단 등정하여 37호경계비 정상 도착
-천지 감상 및 기념사진 촬영
-금강대협곡 관광
호텔 투숙 및 휴식 *온천욕체험 (수영복 필수 지참)
✔37호경계비
37호 경계비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계를 나타내는 푯말입니다. 중국 쪽 면에서는 ‘중국37’이라고 쓰여 있으며, 반대쪽은 ‘조선37’이라고 쓰여있어 한국인에게 더욱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 경계비는 백두산 천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지가 가장 잘 보이는 서파코스로 올라1,442개의 게단을 오르면 37호 경계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경계비의 선을 넘으면 북한의 땅을 밟게 됩니다.
✔백두산 천지
백두산 풍경중 최고로 꼽히는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 호수로 전체 면적은 약 10km, 호수 주위 길이가 13km, 평균수심이 204m 정도입니다. 아름다운 천지의 뒤편으론 장군봉과 화구벽오봉의 16개의 봉우리가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천지는 예로부터 안개가 많고 연중 맑은 날이 거의 없어 아름다운 관경을 보기가 쉽지 않아, 3대가 적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금강대협곡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금강대협곡은 1989년 8월, 폭풍이 몰아친 뒤 백두산의 산림을 정리하던 인부가 발견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금강대협곡은 서부 원시림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웅장한 경치를 자랑합니다. 70km가 넘는 길이의 협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주며, 협곡을 따라 마련된 길을 내려가면 양쪽 사이로 보이는 100년이 넘은 나무들과 우뚝 솟은 기암괴석이 이루는 조화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3일
아름다운 무지개로 변하는 아름다운 폭포수
호텔 조식 후 백두산 북파산문으로 이동 (약 30분 소요)
북파VIP통로 이용
-10인승 봉고차로 천문봉 등정 – 천지감상 후 하산
-높이 68미터의 장엄한 장백폭포
-노천온천지대 관광 ** 온천계란1개/인, 음료수 한잔 제공 **
연길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요즘 가장 핫한 연길 민속촌
연길에서 느껴보는 우리의 전통 한옥 마을
(전통 음식 체험구역+민박구역+문화전시 구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가득! 사진 스팟으로 강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전신마사지 90분 (팁별도)
석식후 호텔투숙 및 휴식
✔천문봉
천문봉은 산봉우리가 미황색 조면암질 부석층이 50m 두께로 쌓여 있습니다. 전형적인 화산 분출물로 이루어진 지층으로, 백두산 지층의 조성 부분으로 중국에서는 '천문봉조'로 명명하여 표준 지층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문봉은 백두산 정상 북쪽에서 유일한 등산관광 산봉우리로 백두산 천지와 주위의 산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며, 매년 수만 대의 관광차량과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등산하고 있습니다.
✔장백폭포
장백폭포는 -40도에 달하는 길림의 추위에도 일년내내 얼지 않는 폭포로 유명합니다. 68m의 높이의 폭포가 절벽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룡폭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폭포의 웅장한 소리는 200m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연길민속촌
연길조선족민속촌은 조선족의 유구한 역사와 민속을 보여주는 관광명소입니다. 모아산 부근에 자리잡고있는 민속촌에는 조선족특색이 넘쳐흐르는 귀틀집과, 즉석에서 만드는 민족음식,공예품등이 있습니다.
민속촌 안에는 널뛰는 녀인,떡치는 사람,혼례하는 신랑신부 등..다양한 조각상이 세워져있어 자신도 모르게 보는이들로 하여금 특색짙은 조선족 민족문화에 도취되게 합니다.
🛌 연길 백산호텔 또는 동급 (준5성급)
🍽️ 조 : 호텔식 / 중 : 현지식 / 석 : 샤브샤브
4일
다시 한국으로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진달래광장 차창관광
12:30 BX338편으로 연길 국제공항 출발
16:25 부산 김해공항 도착
✔진달래공원
이름처럼 봄이 되면 광장 주변에 분홍빛 진달래가 만발하는 연길의 중심으로, 연길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처입니다. 광장 중심에는 진달래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세워져 있으며 그 주변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사교 댄스를 추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기구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들어서 재미를 더합니다.
🛌 라마다호텔 또는 동급
🍽️ 조 : 호텔식 / 중 : 도시락(김밥)